• 귀(청력)에 대한 궁금증 (1)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1.03.31 조회수 : 98
  • Q1. 코가 막히면 왜 귀가 먹먹할까?


     

    A. 코를 손으로 잡고, 침을 꿀꺽 삼켜보세요.

    어때요. 귀가 먹먹하죠.


    그럼 다시 코를 잡지 말고, 그냥 침을 삼켜보세요.

    먹먹했던 귀가 뚫리죠?


    이것은 코와 귀 사이에 무엇인가가 연결 되어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이관 또는 유스타키안 튜브라고 합니다.

    이 이관은 평상시에는 닫혀 있다가 하품을 하거나 침을 삼키면 열리게 되어 바깥 대기압과 고막 안쪽 귀 내부(중이라고 합니다)의 압력을 같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비행기를 탈 때, 껌을 씹는 이유도 다 이 이관을 열리게 하여 대기압과 맞추려는 노력이지요.

    따라서 코가 막힌 채 음식을 먹으면 중이 내에 빨려 들어가는

     
    음압(negative pressure)이 걸리게 되고, 이 때 귓구멍을 들여다 보면 고막이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며 귀는 먹먹하게 되는 것입니다. 



    Q2. 보청기는 어떤 원리로 듣는 것일까?


    A. 보청기의 시초는 19세기 이전에 선원들이 멀리서 들리는 소리를 잘 듣기 위해 사용하던 것이 전기와 전화기의 발명과 함께 보청기가 발명되었다. 


    보청기는 소리를 전기신호로 변환시키는 송화기(microphone), 전기신호의 진폭을 증가시키고 변조시키는 증폭기(amplifier)와 증폭된 신호가 전달되어 다시 소리 신호로 바꿔주는 수화기(receiver)로 구성되어 작은 소리도 증폭되어 들리게 되는 것이다.


    이물질로 인한 만성 중이염의 악화의 가능성이 있지만, 달팽이관과 청각신경의 이상인 감각 신경성 난청보다 만성 중이염등에 의한 전도성 난청이 사실 보청기에 의해 잘 들립니다.


    하지만 만성 중이염은 수술로써 치료하는 것이 청력증진과 염증제거라는 목적에 맞는 치료의 기본입니다.



    Q3. 농아인(청각장애인)도 들을 수 있을까?

     

    A. 난청은 대개 선천성 난청과 후천성 난청으로, 그리고 소리의 전달 과정에 문제가 있어 생기는 전음성 난청과 달팽이관과 같은 내이(안쪽 귀)의 이상으로 생기는 감각신경성 난청이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박수를 옆에서 치거나 불러도 반응이 없을 경우, 혹시 난청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봐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도 들을 수 없는 농아인 경우 과거에는 치료법이 없었으나, 현재는 인공 달팽이관 이식수술(cochlear implant)을 시행하여 들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인공 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고 바로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재활 훈련이 뒤따라야 합니다. 인공 달팽이관을 심는 건가요?


    아닙니다. 중이로 수술적으로 접근하여 달팽이관 내로 전극을 밀어 넣고 무선으로 연결되는 일종의 보청기를 귀 바퀴에 걸어 소리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화시켜 주는 것입니다.



    Q4. 한 쪽 귀를 막고 노래를 부르면 왜 음정을 잘 맞출까?


    A. 한 쪽 귀를 막고 노래를 부르면, 소리는 입을 통해 나와서 머리를 흔들어 양 쪽 귀의 달팽이관 안으로 소리가 들어가고, 막지 않은 쪽 귓구멍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막은 쪽 귀의 귓구멍으로는 소리가 들어가지 못하고, 머리의 미세한 진동을 통해 막은 쪽 귀의 달팽이관으로 소리가 직접 전달됩니다.


    하지만 들어온 소리는 귓구멍을 통해 소리가 빠져 나가야 하는데 막은 쪽 귀로는 빠져 나가지 못해 내 소리가 남아서 들리게 되어 다른 사람의 목소리 속에서도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Q5. 녹음기 소리와 내 목소리는 왜 다르게 들릴까?

      

    A. 내가 듣는 목소리는 공기전달에 의해 귓구멍 안으로 들어온 소리(기도청력)와 내 머리를 흔들어 나는 소리(골도청력), 이 두 가지가 합쳐진 소리인데, 녹음기에 내 목소리를 녹음 하게 되면 공기 전파된 소리만 녹음이 되어 


    내 목소리가 아닌 것처럼 들리게 됩니다.

    상대방이 듣는 내 목소리와 내가 듣는 내 목소리는 다른 것이지요. 녹음기에 녹음된 내 목소리가 바로 상대방이 듣는 내 목소리인 것입니다.



    Q6. 잠수병은 왜 생길까?


    A. 잠수병이란 스쿠버 다이버들이 바다 속 깊은 곳까지 들어갔다가 수면위로 올라올 때 너무 빨리 올라오게 되면, 즉 감압이 빨리 이루어 질 때 우리 체내 혈관에 거품(bubble)이 생겨 잠수병(감압병)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때 청력의 이상, 어지럼증등의 현상이 일어나므로 수심 깊은 곳에서 감압할 때는 천천히 하여야 합니다.